게절별 어종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늦겨울과 봄엔 한국의 영등철과 같이 비수기에 접어들어 낚시 인구가 현저히 줄어 바닷가가 한가롭게 느껴진다.
사철 잡히는 블랙피쉬. 드라머.브림.등이 있으나. 활성도가 낮아 많지는않다.
봄엔 흔한 블랙피쉬(Luderick) 가 조황이 살아나며. 감성돔(Bream)과 드라머(Rock BlackFish).숭어(Mullet).등.
다양한 고기들이 잡히기시작한다.
여름으로 접어들면.드라머는물론 블랙피쉬.숭어.황돔.참돔.오스트랄리아 살몬.머웡.고등어 정갱이.부시리.여러 어종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조금 낚시여건이좋은 갯바위에서는 호주인. 네바니스트.월남인.등 많은 낚시인이 분비기시작한다.
밤에는 오징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오징어 루어를 사용하여.많게는 수십마리를 잡곤 한다.
오징어가 우리나라것보다 큰게 특징이며.
큰것은 다리를 포함하여 1 m 가 넘는 것도 종종 잡힌다.
낚시방법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주도 띄울낚시와 쳐박기식 낚시. 루어낚시 등으로 크게 나눌수있다.
호주낚시는 투피스낚싯대에 릴도5000번이상 6000번. 아주 큰 것을 사용하며. 원줄도 대상어에 따라 8호에서 20호 까지 사용하며.
찌는 스티로폴 로 제작된 정교하지못한 주먹만한 것을 사용하지만 브랙피쉬낚시를 할땐 막대찌를 사용하여 띄울낚시도 한다.
호주인들은 주로 즐기는 낚시를 한다.
하루종일 낚시를 하지만 한 두마리잡고는 나머지는 다 방생을 한다.
어떤이는 한두마리 잡으면 바로 집으로 가기도한다.고기에 대한욕심을 버린다.
월남인과 중국인 등 대다수 동양인들은 크던 작던 잡히면 잡히는데로 다 가지고 가며.
주위 청소는 전혀 하지 않아 그들이 낚시 하고간 자리는지저분 하고 악취가 심해서 매우좋지않는 인상이 남는다.
안전엔 무방비 상태이다.
신발은 운동화나 맨발로 하며 라이프 쟈킷은(구명조끼) 아예없다.
다만 신발에 등산할때사용한 아이젠 같은걸 낚시점에서 판매하고있는데 그걸 사서 운동화에
볼트로 고정시키는게 전부이다.
그래서. 호주인들은 수영에 능숙하여 사고율이적지만.
대부분 낚시하다 익사사고가 나는건 동양인 과 한국인들이 많다.
4 편에서는 한국 찌낚시로 낚시하는 방법을 자세히 기술 하겠습니다..